걱정스러운 에볼라 바이러스 미래가 걱정스럽다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에볼라 바이러스 과연..!

연일 계속해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소식이 보도 되고 있습니다.

그간 철저한 예방 및 격리조치를 통해 안전지대로 분류 되었던 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데요,

이 강력한 에볼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는 과연 안전한 걸까요?



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요즘에와서 창궐하고 이슈가 되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에볼라 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였던 영화인 

Contagion(2002)는 원숭이를 통해 대기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확산되고 지구 멸망에 가까운 상황까지 돌아가는 모습을 묘사했죠.

절대 치료 할 수 없는 불사의 병으로 말이지요.

이미, 10년도 훨씬 더 전에 에볼라바이러스를 가지고 이런 영화가 만들어 졌네요.



사실 먼 이웃나라의 일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바로 얼마전,

미국인 토마스 던컨씨가 서아프리카 특히 라이베리아를 지나 미국으로 귀국하였고,

귀국 이후 이상 징후 느껴 병원을 갔을때에야 비로소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확인 되었다는 점이지요. 토마스 던컨시는 본인이 입국당시 라이베리아에서 왔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헀고, 귀국 하여 만난 사람이 100명에 달한다고 하니,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가 몸에 와닿게 된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러한 전 세계적 불안감 속에서도 몇가지 희소식이 들리는데요,

세계 의학 기술의 진보역시 바이러스가 강력한 만큼이나 빠르기 때문에, 이미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하려던 시기부터 백신연구의 완성단계, 그리고 임상실험에 들어갔기 때문에 올 11, 12월 정도가 되면 백신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가 모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WHO가 직접 밝힌 내용이기 때문에 신뢰할만 한 내용이지요. 이어 WHO는 본격적인 생산은 2015년 전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치료는 예방보다 어려운  법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의심지역 관련 출입국시 건강케어를 충분히 해서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100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