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사용 득보다 실이 많다? 치실 사용방법 및 치실 종류 추천

 


치실은 구강건강에 신경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접해보셨을 텐데요.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치과협회와 관련업계의 꾸준한 홍보도 치실의 인지도에 한몫 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치실의 장점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한 치실 사용법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치실 사용 득보다 실이 많다고들 하지만?  이럴경우는 치실을 무작정 사용해서

오히려 잇몸에 자극을 주며, 불쾌감만 느끼게 되는경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구취제거와 프라그제거 등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방법은?


위 동영상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치실은 마찰을 주는 부위를 C자 모양으로 감싸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치실은 잇몸과 치아의 경계에서 약 1mm~2mm정도 더 올려서 마찰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사용해야 잇몸 사이에 끼어 있는 프라그들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한편 치실을 치간 사이로 빠르게 끼워넣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잇몸에 자극만 주게 되는 역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치실을 치간 사이로 넣을 때는 톱질을 하듯 천천히, 차근차근 넣어 사용하세요.

 

올바른 치실 사용법을 알아봤으니 이제는 좋은 치실을 구입할 차례겠죠.

외국 제품으로 눈을 돌리면 더욱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겠지만,

오늘은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며 접근성이 좋은 치실 추천을 해보고자 합니다.

 


치실 종류 추천

 

1. 오랄비 민트왁스 치실

 


아마 많은 분들이 '나도 이 제품 쓰는데!' 라고 생각하실만한 대목이 아닐까 싶은데요.

치실 추천을 요청받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오랄비 민트왁스 치실을 추천하는 편이에요.

관련 업계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오랄비의 제품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으며, 제품력도 무난한 편입니다.


민트향의 왁스가 발려져 있어서 치간 사이로 무리 없이 들어가며, 사용 후에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력이 좋지 않은 치실은 끊어낸 부분이 갈라지거나 보풀이 쉽게 생기는데요.

오랄비 민트왁스 치실에서는 그런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실이에요.

 


 

2. 시스테마 스펀지 치실

 

혹여 오랄비에 질리신 분들, 혹은 좀 더 신기한 기능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시스테마 스펀지 치실을 한 번 구입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침에 닿으면 부푸는 3차원 그물망 구조를 채택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 사이에 넣기 전에는 납작했다가 넣고 나면 빠르게 부풀어오릅니다.

때문에 잇몸 자극이 덜하며, 사용한 부분을 시각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오랄비와 비교해보자면 비슷하게 민트향 왁스가 발려 있습니다만

시스테마는 오랄비보다 내장 치실 길이가 10m가 짧고, 두께는 확실히 더 두꺼운 편입니다.

치간이 매우 좁은 분들의 경우에는 시스테마 치실이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이네요.

하지만 특유의 구조 때문에 잇몸 자극은 확실히 덜한 편입니다.

기존에 오랄비 치실을 사용하시며 통증을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바꿔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치실에 묻어난 잔여물을 보고 놀라곤 하시는데요.

이런 잔여물들이 충치와 구취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구강건강을 위해서라면 치실을 꼭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Posted by 100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