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 문화에 대해서 아시나요?


주류문화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힙스터에 대해서 여러분은 아시나요? 최근 생겨난 단어같지만 힙스터의 어원은 19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답니다. 인종차별과 전쟁으로 불안정했던 1940년대, 청년들이 기존의 기성사회에 대해서 반발심과 비판의식을 갖게 되었고, 산업화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인간으로서의 상실감, 혹은 어떤 소외감을 느낀 세대들이 만든 문화에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사회에서 젊은이들은 주류문화에 대해 무의미성을 느끼고 비판을 갖게 되면서 스스로 하위문화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재즈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우거나 담배를 피면서 현실 도피적인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힙스터 문화는 현대에 와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독립영화라든가 인디락음악을 선호하는 형태로 발전되었죠. 최신 유행에 민감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쫓으면서 새로움을 계속 만들어낸다는 긍정적 평가와 주류문화와 동떨어진 무의미한 소비문화라는 부정적 평가가 혼재해요.




힙스터 문화는 음악, 영화, 패션 등 다양하게 깔려 있어요. 자기만의 개성이 중요해지는 요즘! 가슴 속에 힙스터스러운 자세를 하나쯤 갖고 자신있고 당당하게 스스로를 표현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Posted by 100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