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태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긴 겨울 휴가를 떠나는군요. 내년 1월 5일에 업무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메르켈이 OK를 해야 사태가 진전될 텐데 이렇게 휴가를 가 버리니 최소한 내년 1월 5일까지 문제가 해결될 일은 없겠네요. 주가는 지지부진하거나 하락할 것이고 말이죠.
긴 휴가 중에 메르켈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그리고 누구랑 휴가를 가는 걸까요? 휴가를 가서 아무 생각없이 즐기고만 올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하기 싫어도 계속 생각이 날 것이고, 조용한 곳에서 이런저런 계획을 구상하려 하겠죠.
최근 메르켈의 발언들을 보면, 돈을 풀지 않고 문제를 정석대로 해결할 것이며 해결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그런 취지의 발언들을 했죠. 원리원칙대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말라죽어가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가만히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와서 로비와 설득과 압박을 하지 않을까요? 메르켈도 압박감을 느낄 것입니다. 메르켈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이 위기를 극한으로 밀어부친 후 독일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상황을 이끌어가겠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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